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프랑스 보르도지방의 메독(Madoc)과 그라브(Graves)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드와인의 대표 품종이며, 신세계국가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샤또 라뚜르, 쌰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등 최고급 와인을 만든다. 장기 숙성타입의 와인으로 오래 지날수록 부드러운 질감으로 변하고 진한 색과 강한 탄닌을 포함한다. 산도도 높다. 피노누아(Pinot Noir) 프랑스 부르고뉴의 대표품종. 호주, 뉴질랜드,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재배된다. 부드러운 질감의 라이트한 탄닌이 숙성되면서 부드럽고 향기가 풍부한 와인이 된다. 산도가 높다. 메를로(Merlot) 프랑스 보르도지방의 쌩떼밀리옹, 뽀므롤 지역의 대표품종. 호주, 뉴질랜드, 캘리포니아,..
와인을 구분할 때 구세계와인와 신세계와인이라는 말을 한다. 어떻게 구분하는 것일까? 구세계와인 지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생산된 와인을 구세계와인이라고 부른다. 우연히 발견한 '발효'라는 방식을 통해 최초의 와인이 탄생했다. 이탈리아 최초 와이너리인 리카솔리는 1141년에 문을 열어 지금도 설립자의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포도밭들은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한때 시토회와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도사들이 운영하던 곳이다. 생산규정 이렇듯 구세계와인은 고대로부터 전통적인 방식의 포도 농사법과 와인제조법이 대를 어어 전수되며 전문화되어 아주 오랫동안 와인을 생산해왔다. 이에 따라 엄격한 와인양조 규정이 지켜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상표를 도용하는 비윤리적인 와인 ..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받을 때 와인을 따르는 서버들의 자세는 매우 품격있다. 다른 술과 달리 와인을 따르는데도 알아두어야 할 매너가 있다. 잔 기울임 샴페인을 제외한 일반적인 와인은 잔을 기울이지 않는다. 테이블에 내려둔 채로 와인을 따른다. 샴페인과 같은 스파클링 와인을 따를 때는 맥주와 비슷한 방식으로 잔을 기울여서 따른다. 와인병의 아랫부분을 잡고 와인 병목을 잡고 따르면 힘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와인을 따를 때 병의 아래 부분을 잡는다.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서빙하는 서버들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잔의 립에 닿지 않게 잔의 테두리인 립에 병이 닿지 않아야 한다. 립은 잔에서 가장 약한 부분으로 병과 부딪혀 이가 나갈 수 있고 병이 얼마나 깨끗한 지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잔의..
구글링으로만 자료를 찾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도서관에 들렀다. 기대 보다 더 많은 와인책들이 즐비하게 구비되어있었다. 하지만 시작이 무겁거나 너무 오래 되어 보이는 책은 피하고 나처럼 가볍게 즐기기 위해 와인을 알고 싶어하는 초보들을 대상으로 쓴 책들을 골랐다. 내가 데려온 책과 책을 쓴 소믈리에를 소개해 본다. 와인 심플(Wine Simple) - 알도 솜 오스트리아 출신 소믈리에로 현재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다. 쉐프가 되고 싶어 시작한 주방일에 지쳐 있던 인턴십에서 오히려 일손 부족으로 참여한 테이블 서빙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이후 리조트에서 일하며 만난 어느 스위스 부부 손님의 요청으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와인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되었다. 2002년 오스트리아 ..